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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내 요리

일식 업장 비법:: 5. 돈지루(돼지고기 국물요리), 지쿠젠니(닭고기채소조림) 레시피 / 일식요리과정 정리

by 보들송이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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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돼지고기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된장국st로

미소된장 국물요리인 일본된장국

돈지루

의 레시피와

일본에서 닭고기와 뿌리채소를 조려서 만든 요리인

지쿠젠니

의 레시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음식도 다시물이 필요하므로, 기억이 안 난다면

[맛집/내 요리] - 일식 업장 비법 :: 3. 다시 육수, 연어 오차즈케, 오야코동 레시피 / 일식요리과정 정리

 

일식 업장 비법 :: 3. 다시 육수, 연어 오차즈케, 오야코동 레시피 / 일식요리과정 정리

오늘은 일식 업장의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인 다시 육수 만드는 방법, 그리고 그 다시를 기본으로 연어 오차즈케와 오야꼬동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육수 만들기 다시는 몇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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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돈지루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돈지루는 우리나라의 된장국과 다르게

건더기를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일본된장국이라는 별명처럼 일본 된장이 들어가는데,

일본 된장에는 시로미소, 아카미소, 아와세미소가 있다.

시로미소 - 흰색된장 / 단 맛 강함 / 염도 낮음
아카미소 - 적색된장 / 단 맛 약함 / 염도 강함
아와세미소 - 혼합된장 (시로미소 + 아카미소 + MSG)

여기서 돈지루에는 아와세미소를 사용한다.

*정보
일본된장은 누룩을 이용해 만들었으므로
오래 끓이면 고유의 향이 증발하므로 마지막에 사용한다.


돈지루 (일본식 된장찌개)

기본 재료: 다시물 600cc, 감자 50g, 무 100g, 당근 1/4개,
대파 5cm, 우엉 10cm, 곤약 1/4개, 삼겹살 100g, 된장 30g(1T 크게)

*재료는 기호에 따라 넣고 빼도 되지만
다시물과 삼겹살은 필수

*된장은 몽고된장(브랜드) 이용했음.
만약 다른 된장 쓰려면 아와세미소 이용하면 됨

재료손질

1) 야채(감자, 무, 당근, 우엉 등)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기 재료손

- 우엉은 대각선으로슷썰기

- 곤약은 숟가락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끊어내고 2분 정도 맹물에 삶기

-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자르기

조리시작

2) 팬을 달구고 기 약간, 돼지고기 한 주먹 투하

이때 불은 약불로 구우면서 겉 표면 갈색이 나도록 굽기

색이 나야 소스 맛있음

3) 고기가 익어서 색이 나오젓가락 넣고 섞어주기

된장 한 젓가락은 손톱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이때 절대 태우지 않도록 위로 들어서 조절하기(중요)

풀리면 나머지 모 준비한 재료 넣고 섞기

4) 야채 전체적으로 색이, 육수 붓기(다시물 600cc)

5) 야채가 익을 때까지 끓이다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 넣기

이때 체용해서 건더기 없이 넣어야 국물이 깔끔함.

면서 조금씩 몇 번에 나누어서 넣되, 최대한 오끓이지 않기!

6) 간이 맞다면 접시로 옮리고 썰어 넣기


지쿠젠니

기본 재료: 닭다리살 150g, 건표고 2개, 당근 1/4개, 연근 50g,
우엉 10cm, 곤약 1/4, 꽈리고추 2개, 다시물 400cc

지쿠젠니 소스: 다시물 400cc, 간장 30cc, 미림 20cc, 청주 20cc, 설탕 1T

재료손질

1) 위에 적힌대로 소스 만들기

2) 재료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기  재료손

건표고는 물에 담가 불린 후 한 입 크기로 자르기

곤약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2분간 끓는물에 데치기 

닭고기는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하기

연근, 당근, 우엉은 한 입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자르기

파는 껍질부분만 벗겨 결 따라 자른 후, 물에 담궈놓기

조리시작

3) 팬에 기름을 약간 넣어 닭고기를 볶다가 야채 넣기

닭고기의 겉 표면만 적당히 익으면 나머지 재료들을 넣는다.

4) 3분 정도 볶다가 준비된 소스를 2번 나누어 붓는다.

준비된 소스를 조금 부어서 팬에 들러붙은 것들을 떼내어 소스화 하면 좋다.

소스화가 완료되면 모든 소스를 부어 제일 강한 불로 끓인다.

5) 끓기 시작하면 불의 세기를 중간으로 조절하고 소스 양이 1/2 될 때까지 조린다.

6) 다 익었으면 꽈리고추 2개를 넣고 1분간 더 끓인 후, 접시에 플레이팅

7) 잘라 놓은 파를 올려서 마무리.

 

지쿠젠니는 규슈 북부의 '지쿠젠'이라는 지역의 향토요리라고 한다.

야채와 고기를 균형있게 먹을 수 있어 일본의 급식 메뉴가 되며 널리

퍼졌다는데, 정말 간을 조금만 줄이면 최고의 건강식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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