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맛있지만 약간 싱거운 곱창전골 / 한우도 적당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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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골 대표메뉴: 곱창전골(소 27,000), 한우 한접시(39,000) |
필승!
먹어말어할땐먹어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갇혀있는 요즘
옛날 맛집들을 추억해나가는 즐거움으로
매일매일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의 날씨가 제 마음처럼 쌀쌀해지고 있길래,
예전에 방문했던 진주 곱창전골과 한우의 대표주자
'금산골'
에 방문했던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산골은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맛집입니다.
그런만큼 인기도 많고, 맛도 괜찮다고 소문나 있습니다.
금산골은 혁신도시 맛집거리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살짝 올려보시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입니다.
생각보다는 빠르게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술을 먹기보다는 1차로 마시는 정도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금산골 갈비탕 (11,000원)
한우 모둠 곱창전골 (소 27,000, 중 38,000, 대 49,000)
한우 한접시 (39,000원)
이 세 가지가 대표메뉴이고, 곰탕이나 설렁탕 같은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점심으로 식사하실 때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 27,000원은 2인용으로 적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평소에 많나 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늦은 시간(8시반)이라 그런지,
대기석의 손님은 없었습니다.
직접 한우를 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금산골입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배추김치, 오이지, 양파, 고추, 쌈장 등이 나오고,
곱창전골의 곱창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와사비가 포함된 소스도 있습니다.
+맥주도 주문했습니다!
기대한 곱창전골의 등장.
처음 기대 가득한, 꾸덕한 곱창전골을 생각했는데,
그런 곱창전골은 아니었습니다.
곱창전골이 찐득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 묽습니다.
탕 같은 느낌이랄까?
살짝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싱겁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곱창 양도 많고, 향도 좋습니다.
국물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느껴집니다.
서비스로 받은 차돌박이도
넣어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한 층 맛이 깊어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찍는 걸 깜빡해서 소멸시킨 이후의 모습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솔직하게 곱창전골은 너무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싱거운? 느낌에 실망한 부분이 있었지만,
볶음밥은 실망 1도 없이, 정말 맛있습니다.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회식 장소로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금산골 추천합니다!!
+ 생생정보통 출연장면 (출저: KBS 생생정보통)
https://tv.naver.com/v/11268132?openType=nmp
한우 모듬 곱창전골
2TV 생생정보 | 한우 모듬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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