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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람들에 대한 비판, 비난 불평을 하지 마라.[인간관계론/정리]

by 보들송이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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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 (2)

사람들에 대한 비판, 비난 불평을 하지 마라.

-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 타인에게 받은 비판은 절대 잊지 못한다. (내가 잘못했더라도)
카네기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고 열심히 애를 쓸 때가 있었다. 그때 그 목적을 위해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에게 주제넘은 짓을 한 데일 카네해는, (말한 후 읽어보지 못함) 데이비스에게 ‘당신의 무례함은 도가 지나치군.’이라고 휘갈겨 쓰여 있는 편지를 받게 되었다.
그는 10년 정도가 지난 후에 데이비스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마음속에 남아 있던 그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였다.
누군가의 비판으로부터 생긴 분노는 그것이 크든 작든 마음의 상처로 남아 수십 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지속한다. 그 비판이 얼마나 정당한가 정당하지 않은가는 문제 되지 않는다.

- 벤저민 프랭클린의 성공한 비결
“나는 어느 사람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합니다.”

- 테스트 파일럿 밥 후버가 엔진이 멈춰 큰일 날 뻔한 이야기: 잘못을 깨달은 밥 후버.
젊은 정비공의 실수로 죽을 뻔했지만, 그는 자신의 실수로 고통스러워하는 정비공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네를 보니,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드네. 내일 내가 몰 F-51기를 자네가 점검해 주길 바라네.”라고 이야기했다.

- 아빠는 잊는다. (리빙스턴 라니드)

- 결론
나는 불평, 불만을 종종 내뱉는다. 특히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라는 글귀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에 차이가 많이 난다. 기분이 좋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일들이 용인(?)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넘어가지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좋게 보이는 것들도 맘에 들지 않게 보일 때가 있다.
 이번 챕터에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그들을 이해하려는 모습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았다.  그리고 나의 평소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후배가 잘못했을 때 비난하는 모습, 동료들에게 장난이긴 했지만 놀리고 비난하던 나의 모습, 그러면서 사람들과 즐거움을 얻던 나의 모습, 이런 것들. 항상 내가 '재밌으니까' 라던지, '필요하니까'라고 용인하며 잘못헀던 것들, 즉 결국 나를 위해 행동했던 모든 것들이 잘못됨을 알면서도 인정하지 못했었다. 이 모습이 알 카포네와 무엇이 다른가? "나는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면서 내 생애 최고의 몇 년을 보냈다." 알 카포네의 말이고, 내가 앞에서 했던 것. 결국 정도의 차이이지 다른 점이 없다.
 나 또한 링컨이나 데일 카네기처럼 큰 충격을 받을 사건은 없었지만, 인간관계론 책 정리라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달라지는 내 자신이 되었으면 한다. 나중에 전역을 해서 교사생활을 하게 될 때에도,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이 내 진로에, 인성에, 태도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볼 것이고, 변화할 것이다.

날카로운 비판과 질책은 언제나 아무 소용없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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