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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Wine

와인클래스:: 미국 와인 클래스 내용(특징, 발전)

by 보들송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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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한 와인클래스는

보드게임과 미국 와인이 합쳐진 클래스였습니다!

미국 와인에 대해 배워보면서, 보드게임을 즐겨보는 시간이었어요ㅎㅎ

클래스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고, 이 포스팅에서는

미국 와인

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늘의 와인들

미국은

예상하시다시피 와인 소비량이 세계에서 1위를 자랑합니다!

무려 1년에 44억병..!

생산량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4위!

1년에 약 30억병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와인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의 성장기는 길고 안정적이며
기후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재배 가능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가 이러한 기후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골드러쉬, 즉 금이 발견되면서 수많은 인구가 유입됩니다.

이때 와인을 포함한 주류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중심으로 로버트 몬다비와 같은 많은 와이너리가 생겨납니다.

그러다가 1920~1933년 금주법 시대를 맞이

와인의 제조나 판매, 유통이 일체 금지하게 되면서

와인 산업은 완전히 붕괴되었지만,

금주법이 끝난 후 1938년, 프랑스의 앙드레 첼리체프라는 유명한 와인메이커가

나파밸리의 보리우 빈야드에 양조 책임자로 오게 됩니다.

여기서 미국 양조의 큰 발전을 이루는

로버트 몬다비, 조셉 펠프스,  루이스 마티니 등 많은 와인메이커들,

 나파밸리 초창기 양조자들을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NAPA' 라는 지역을 브랜드화하여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노력했고 기술을 개발했고

이와 동시에 날씨 또한 굉장히 일정하게 좋아서 매년 뛰어난 품질을 유지했기에

미국 와인은 굉장히 성장해갔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미국 와인을 보는 시각은 기후 덕분에 와인은 강렬하지만, 

강렬하기만 한 특별한 점 없는 와인이라는 평가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1976년, 나파밸리 와인이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지는 큰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파리의 심판인데요.

프랑스를 비롯한 수많은 와인 명성이 높은 나라들과 함께 미국 와인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이때

미국이 출품한 나파밸리 화이트, 레드 와인이 모두 1위를 먹으며

정말 맛있는 와인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ZPi6rsxvG8&pp=ygUQ7YyM66as7J2YIOyLrO2MkA%3D%3D 

파리의 심판 영상

이렇게 캘리포니아 와인의 명성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와인의 생산 위치는 거의 틀림없이 기술에 의해 크게 개선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79년에는 로버트 몬다비, 프랑스의 샤또 무똥 로칠드가

오퍼스 원 설립, 보르도 블렌딩 방식의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도미누스로 이름을 바꾼 나파누크, 할란 이스테이트

양보다 품질에 더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 최고급 와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로 인해

컬트 와인이라는 최고급 와인 또한 성장했습니다.

 

미국 와인 라벨은 크게 3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생산 지역을 표기하는 AVA, 품종, 빈티지!

그런데 중요한 건, 이 3가지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해당 포도가 85%, 75%, 95% 이상이 들어가야 표기가 가능합니다.

ex)
까베르네쇼비뇽 80%, 말벡 20% => 해당 품종이 75%를 넘으므로
까베르네쇼비뇽 표기 가능

까베르네쇼비뇽 50, 말벡 50 => 표기 불가, 'Red blend'로 표기

 

마셨던 와인들은 총 3가지였는데,

모두 미국 와인의 강렬한 특징을 담고 있는 와인이었습니다.

1. Instigator Cabernet Sauvignon

02. Bread&Butter Cabernet Sauvignon

03. Submission Cabernet Sauvignon

이외에도 미국 와인 하면 유명한 와인들!

클래스에서 시음했던 3가지 와인들입니다.

잘 익은 나파벨리의 카쇼가 느껴집니다.

잘 익은 블루베리, 오크와 초콜릿 향은 굉장히 맛들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숙성된 꿀도 느껴지는 것 같고, 딸기향도 강하게 느껴지네요.

풀바디의 묵직한 와인이지만 굉장히 과일향도 강하고 크리미, 밀키해서

14.5도라는 비교적 높은 도수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참고할 유명한 미국 와인들

캘리포니아: 오퍼스 원, 도미누스 이스테이트, 스크리밍 이글, 할란 이스테이트, 인시그니아, 실버 오크 셀러스
워싱턴: 퀄세다 크릭 카쇼, 리치 테이블 카쇼, 샤토 생 미셀 리슬링, 콜 솔라레, 워터브룩 리저브 메를로
오레곤: 도멘 드루엥 던디 힐 피노 누아, 로즈락 에올라 에미티, 크리스톰 마운트 제퍼슨

이외에도 많은 와인 클래스들이 있으니,

와인살롱에서 함께해 보아요!

https://linktr.ee/wine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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