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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주 한식/금산] 장시 :: 떡갈비정식 / 진주 맛집 한정식, 교육사 맛집, 공군 맛집

by 보들송이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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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장소: 경남 진주시 금산면 중천로39번길 24-8 장시

전화번호: 055-752-5885

영업시간: 11:30 - 21:00 ((15:00)16:00-17:00 (평일)브레이크타임) / 화요일 휴무

TIP: 교육사 장병이면 10% 할인!

필승!

 

금일은 진주 교육사 근방 최고급이자 꿀맛 플레이스! 장시입니다.

이곳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한우로 만든 수제 떡갈비가 포함된 떡갈비 정식을 파는 곳입니다.

주문 시 즉시 조리되어서 정말 따뜻하고 맛있고 신선한 음식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금산에서 정말 손에 꼽는 맛집이자,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부모님이던 연인이던 함께 기분좋은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장시의 외관입니다.

장시의 외관입니다.

오늘 비가 와서 하늘이 꾸리꾸리하긴 한데,

그래도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2층은 거주하시는 공간으로 보이고, 1층이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장시의 내부 전경
메뉴판

한우 떡갈비 한상 1만3천원, 한우 육회 비빔면 1만3천원입니다.

저는 3명이서 왔는데, 떡갈비 정식 3인분을 먹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한상차림으로 음식이 계속 나옵니다.

나오는 메뉴들을 정리하자면

 

버섯탕수육, 김치전(전 종류 바뀔 수 있음), 전복내장죽, 튀김, 꼬막, 생굴이 먼저 나오고,

고르곤졸라가 이어서 나오고,

마지막으로 비빔밥용 야채(호박, 나물 4가지), 된장찌개, 계란찜, 아구찜, 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숭늉이 나옵니다.

 

나열했는데 정말 많네요.

 

처음으로 나온 것들

처음으로 버섯탕수육, 생굴, 전복내장죽, 꼬막, 튀김 3종이 나옵니다.

생굴 정말 싱싱하고, 죽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죽은 따뜻하게 뎁혀져서 나와서,

추위에 떨며 들어간 우리에게 따뜻한 힘을 주었습니다.

버섯탕수육은 버섯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무슨 훈련받을 때 먹었을 때 처음 먹었던 가나초코바처럼,

예상하지 못한 맛 이랄까? 정말 따뜻하고 맛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김치전

전의 종류는 바뀐다고 합니다.

오늘은 김치전이 나왔고, 어쩔 땐 파전, 부추전 이런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생굴에 초고추창 앙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같은 경우에는 넓은 또띠아를 구운 건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얇은 도우를 가지고 있고, 치즈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맛있다! 라기 보다는 그냥 피자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떡갈비집이고 한식집이기 떄문에,

전혀 신경 안 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된장 국! 계란 찜! 아구 찜! 무생 채!
나온 메인메뉴들

메인메뉴 된장찌개와 나물, 아구찜과 꼬막이 첨가된 무생채입니다.

맛있습니다.

신선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비빔밥 해 먹을 수 있는 공기밥과 보울을 주십니다.

 

참고로 고추장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습니다.

 

 

메인메뉴 떡갈비입니다.

1사람당 1떡갈비 입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제대로 된 음식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순수한 국내산 한우로 만든 떡갈비여서,

처음 드시면 짠맛보다는 심심한 맛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씹을수록 떡갈비 고유의 향과 고기의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비빔밥과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비빔밥

비빔밥입니다.

무생채만으로도 간이 적당히 많지만, 고추장까지 넣으면 더욱 더 금상첨화입니다!

버섯, 콩나물, 미역 등의 나물들과 무생채를 넣고, 고추장을 또 잘 보면 고기가 첨가된 고추장입니다.

이렇게 음식을 비벼서 먹으면,

건강을 먹는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 숭늉

숭늉까지 깔끔-하게 먹으면 마무리까지 기가 막힙니다.

 

클-리어

이렇게 장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맨날 장식(장교식당)에서 먹다가 나와서 장시를 먹으니, 행복했습니다.

정말 다 신선해 보이고 갓 만들어져서, 따뜻함과 신선함, 건강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가격이 약간 플렉스해버리는 가격이지만,

가끔식 건강이 생각난다. 제대로 된 한식 먹고싶다.

또는 부모님께서 진주 놀러오신다면 정말 진심으로 방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그떄 뵙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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