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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주 한식/문산] 송이돼지국밥 :: 돼지국밥, 섞어국밥 (+곱빼기) / 진주 맛집, 교육사 맛집, 진주 JMT

by 보들송이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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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돼지국밥

장소: 경남 진주시 동부로 565-1

전화번호: 055-761-9607

영업시간: 11:00 - 21:00

대표메뉴: 돼지국밥, 섞어국밥 

TIP: 곱빼기가 있는데, 사이즈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부페에 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

필승!

 

먹어말어할땐먹어입니다!

 

오늘은 문산의 '송이돼지국밥' 이라는 국밥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대세인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허전한 속에 이만한 음식점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저 또한 국가와 국민에 대해 충성을 다짐했지만 국밥에도 비슷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주일에 적어도 2번 정도는 국밥집을 방문하는 편입니다.

 

사실 저는 금산에 있는 본래순대나 본감자탕이 국밥집 방문 비율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송이돼지국밥이나 산청할매국밥과 같은 곳은 교육사랑 거리가 있기도 하고, 잘 안 갑니다.

하지만 간만에 새로운 국밥이 땡기거나 약간 토속적인 돼지국밥을 먹고 싶을 때, 여기를 방문합니다!

주차장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 넉넉히 7대? 까지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고,

주변 갓길이나 구석같은 곳이라던지 공간이 많기 떄문에,

어떻게든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차량 가지고 편안하게 오시면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인 돼지국밥은 7,000원이고 나머지 섞음국밥, 내장국밥 살코기국밥, 순대국밥 모두 가격이 같습니다.

이때 곱빼기는 10,000원이고, 이때도 어떤 국밥으로 곱배기 드실건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섞음국밥은 돼지고기 + 내장 으로 구성되어 있고,

살코기국밥은 다소 퍽퍽할 수 있는 살코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수육 대짜 3만원, 소짜 2만원이고 / 매운돼지갈비 3만5000원입니다.

지인 이야기에 의하면 매운돼지갈비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갈비찜은 4만원입니다.

 

여러 분께서 방문하신다면 돼지갈비나 소갈비찜에 공깃밥 드시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세팅

기본 세팅으로는 물컵, 소주잔, 후추, 들깨가루, 다대기가 있습니다.

저는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떄문에, 종종 넣어 먹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마늘, 양파, 고추, 쌈장, 새우젓, 깍두기, 김치, 콩나물, 부추가 있습니다.

 

동료가 주문한 곱빼기 국밥

동료가 주문한 곱빼기 국밥입니다.

처음 사진 보고 음,.. 사이즈가 그렇게 크진 않네? 라고 생각하실까봐,

제 일반국밥 사이즈와 비교촬영 해 보았습니다.

보시면 넓이도 다를 뿐 아니라, 높이도 다릅니다.

 

넓이에서 원의 반지름이 약 1.5배고, 높이는 1.2배 정도 되었으므로,

약 1.5x1.5x1.2인 2.7배 정도의 양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오차가 클 수 있겠지만, 곱빼기 이상의 부피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곱빼기를 먹은 제 후배는 정말 배불러했고

'고기의 양이 정말 많다 무슨 부페 왔다가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다 먹은 후에는 걸음속도가 굉장히 느려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국밥

뜨끈한 국밥에 부추, 약간의 다대기, 새우젓을 넣은 모습입니다.

양이 상당히 됩니다.

제가 위에서 토속적인 맛이 난다고 말씀드렸는데,

느끼신대로 약간 돼지냄새가 살짝 납니다.

저는 약간의 냄새는 향토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편인데,

조금의 냄새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별로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느낌있는 샷

여기서 국밥아저씨 꿀팁입니다.

팔팔 끓을 때 마늘 넣고 먹고,

나중에 다 먹어갈 때 쯤이면 마늘이 다 익습니다.

그때 딱! 익은 마늘을 국밥과 함께 먹으면

그만큼 꿀맛이 없습니다.

 

꼭 강추 드립니다!

 

끝!

부추 넣고 김치 먹고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

국밥 먹는게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밥아저씨가 그림 그리는게 제일 쉽다면

저는 국 밥아저씨라서 국밥 먹는게 제일 쉽습니다.

 

요즘 아주 쌀쌀한데, 국밥 한그릇 드시면서

추운 마음 달래시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국밥 집에서 뵙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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